상주 가볼만한 곳 - 경천섬 , 학전망대

안녕하세요 이번주말은 상주 경천섬을 다녀왔습니다~ 경천대는 수도없이 다녔고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도 몇번 다녀왔는데 경천섬은 처음 가보았어요.
중간중간 캠핑장인지 다목적광장이라 표시되어 있는 공간에 이미 캠핑족들이 많았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캠핑하러 와야겠어요. 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잔잔한 강가에 멍때리기 딱좋은 !!

 

학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천섬

 

경천섬,
자연적으로 퇴적된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진 지역

퇴적된 토양이라 수분을 오래 머뭄고 있지못해 자생력이 강한 식물군만 서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범월교

범월교를 지나자 왼쪽 아래에 무궁화묘목이 무리지어 심어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퇴적지형 토양의 특성때문이 아닌가 예상됩니다.
중간중간 소나무들도 보였는데 아직 공원이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자리잡히지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풍성해지리라.

경천섬에서 낙동교를 지나면 회상나루 관광지가 보입니다. 낙동교를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한옥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객주촌 입니다.

객주촌

객주촌은 한옥펜션, 주막촌(백강정)은 음식점, 그 뒤로 상도 드라마세트장이있습니다.

저희는 학전망대에 오르기 위해 어마어마한 오르막을 올랐어요 ㅡ 차량 진입금지라는 표지를 보고 열심히 걸었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 전망대 차량진입 가능!!!!!!!)
올라가서 보니 일방통행이었답니다... 입구가 따로 있으니 내비게이션의 말을 잘 듣도록합시다.
덕분에 온가족 운동 제대로 했네요. 다만 가파른 오르막과 아래서보기에 산 중턱에 걸려있는 듯 한 전망대가 저처럼 운동부족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소요시간이 등반6분으로 짧아요. !!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학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정말 상주최고의 뷰 맛집이었답니다.

 

학전망대를 바라 본 마음의 거리

학전망대 꼭 추천드려요!!
욕하면서 올라갔는데 한참 머물다 왔네요.

1200리 낙동강 상류 경천섬에서 즐거운 휴일 보냈습니다.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봄의 경천섬을 경험하고싶네요.